안녕하세요. 오체안 닥터ps입니다.
오늘은 뒷목 종기인 염증성 표피낭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표피낭종은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통증이 있거나 열감 , 부기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내원하셔서 알맞은 치료를 이어가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뒷목 종기가 있으신 환자 분께서는 육안으로 봐도 염증이 있어 보였으며 염증 상태가 심해보였기 떄문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 없이 빠른 일정으로 제거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환자 분의 뒷복 종기의 경우에는 염증이 발생 상태가 오랜 시간으로 지속 된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우선 피부 안에 차 있는 피와 고름을 제거를 도와드렸습니다.
그 후에 피부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표피낭종까지 완전히 제거를 진행하였는데요.
낭종 안에 발생했던 염증들이 한눈에 봐도 심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뒷목 종기에 염증이 발생했다고 해서 손을 대지 않고 짜지 않는다고 해서 올바르게 대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염증은 손을 대지 않아도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올바른 치료를 받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 상태가 계속 악화된다면 고름이 차올라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으며
추후에 제거를 한다고 하더라도 흉터가 깊고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제거를 했다고 하더라도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뒷목 종기를 제거 했어도 염증은 다시 재발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 하기 위해서
실밥 제거전까지는 수술 부위에 소독을 신경써서 해줘야 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특히나 수술 후 염증을 유발 시킬 수 있는 담배, 술 등의 행위들은 2~3주 동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환자 분은 염증이 심했던 만큼 소독 및 경과체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원 횟수가 많은 편 이였습니다.
다행히도 환자 분께서는 병원에서 안내 드린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셨기에
회복이 잘 되셨고 실밥 제거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밥 제거를 하고 난 후에는 붉은 기가 보이지만 수술 당일보다 피부 상태도
많이 회복 된 것으로 보였고 흉터도 잘 붙은걸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붉은 기는 수술 후 6개월
정도 관찰이 필요하며 수술 후 흉터 관리를 꼼꼼하게 해주신다면 좋은 회복 결과가 있을 것 입니다.
표피낭종은 뒷목 종기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방치 할수록 크기는 커지고 염증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는 종기가 피부에 자리 잡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